불가리아, '대유행 비상사태' 3달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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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정부가 '대유행 비상사태'를 3달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dpa 통신에 따르면 불가리아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대유행 비상사태를 4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상사태 연장에 따라 불가리아 정부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의회와의 협의 없이도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강화하거나 완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불가리아는 코로나19 발병 초기인 지난해 3월 이후 지금까지 비상사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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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정부가 '대유행 비상사태'를 3달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dpa 통신에 따르면 불가리아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대유행 비상사태를 4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비상사태 연장에 따라 불가리아 정부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의회와의 협의 없이도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강화하거나 완화할 수 있게 됐습니다.
불가리아는 코로나19 발병 초기인 지난해 3월 이후 지금까지 비상사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구 690만 명의 불가리아에서 지금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6천416명, 누적 사망자는 8천9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지만 기자 (jima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071199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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