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결혼, 5살 연상 사업가 남편 "패션업계 모임에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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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쇼트트랙, 전 스피트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박승희가 오는 4월 결혼소식을 직접 전했다.
박승희는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여자 쇼트트랙 1000m와 1500m에서 동메달을 땄다.
한국 여자 선수 중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전 종목에서 메달을 딴 것은 박승희가 당시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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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SNS에 결혼 소식 알려
5살 연상 사업가 예비신랑, 패션모임에서 만나
전 쇼트트랙, 전 스피트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박승희가 오는 4월 결혼소식을 직접 전했다.
박승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글을 쓰게될 줄 몰랐다"며 "제가 너무 좋은 사람을 만나 4월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승희는 예비신랑에 대해 "그 분은 참 긍정적이고 작은 일에 감사할 줄 아는 정말 좋은 사람이다. 아직 결혼이라는 게 조금 어색하지만 예쁘게 잘 살아보겠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조만간 조심스럽게 찾아뵙고 인사 드리겠다. 결혼 전에도, 후에도 좋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희 소속사 어썸프로젝트컴퍼티 역시 "쇼트트랙 여왕 박승희가 올해 4월 17일 결혼한다.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박승희의 예비 신랑은 다섯 살 연상의 가방 브랜드 대표로 알려졌다. 박승희와는 1년 6개월 전 패션 업계 모임에서 만나 인연을 맺어 와 결실을 맺게 됐다.
박승희는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여자 쇼트트랙 1000m와 1500m에서 동메달을 땄다. 2014년 소치 올림픽 땐 쇼트트랙 1000m와 3000m 계주 금메달, 500m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선수 중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전 종목에서 메달을 딴 것은 박승희가 당시 유일했다. 박승희는 2018년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며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꿨다.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면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두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가 됐지만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메달을 따지 못했다.
지난해 10월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 후 가방 디자이너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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