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화상으로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업무보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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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현지시간 27일 오후 화상 연결 방식으로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으로부터 2020년도 업무 보고를 받았습니다.
람 장관은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의 지난 1년간 업무와 코로나19 방역 상황 등을 보고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람 장관은 2017년 취임 이후 매년 12월 베이징을 찾아 시 주석 등 고위 지도자들에게 홍콩의 상황을 보고해왔지만, 작년에는 홍콩의 코로나 상황 등으로 베이징 방문을 취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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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현지시간 27일 오후 화상 연결 방식으로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으로부터 2020년도 업무 보고를 받았습니다.
람 장관은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의 지난 1년간 업무와 코로나19 방역 상황 등을 보고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람 장관은 2017년 취임 이후 매년 12월 베이징을 찾아 시 주석 등 고위 지도자들에게 홍콩의 상황을 보고해왔지만, 작년에는 홍콩의 코로나 상황 등으로 베이징 방문을 취소한 바 있습니다.
통신은 시 주석이 코로나19 방역 필요 때문에 이번 업무보고를 화상으로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시 주석은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이후 폭력이 줄면서 홍콩이 정상 궤도로 되돌아갔다"며 람 장관과 홍콩 특구 정부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김지만 기자 (jima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071152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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