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코로나 신규 4천명 육박..고령자 백신 접종 4월부터

조시형 입력 2021. 1. 27. 22: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 27일 4천명에 육박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27일 오후 10시 현재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3천970명이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7만7천12명으로 늘었다.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7천882명)을 세운 지난 8일부터 도쿄도(東京都) 등 수도권에 긴급사태가 발령된 이후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 속도는 점차 둔화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조시형 기자]

일본에서 27일 4천명에 육박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지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27일 오후 10시 현재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3천970명이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7만7천12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3천853명)보다 다소 늘었지만, 지난주 수요일(5천550명)에 비해서는 줄었다.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7천882명)을 세운 지난 8일부터 도쿄도(東京都) 등 수도권에 긴급사태가 발령된 이후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 속도는 점차 둔화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 90명 늘어 누적 5천401명이 됐다. 중증 환자는 47명 늘어난 1천43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아졌다.

이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도쿄도 973명, 가나가와(神奈川)현 386명, 오사카(大阪)부 357명, 지바(千葉)현 258명 순으로 많았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담당하는 고노 다로(河野太郞) 행정개혁 담당상은 고령자 대상 접종은 빨라야 4월 1일 이후가 될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