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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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의약 규제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남아공 보건제품공사(SAHPRA)의 헬렌 리스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긴급 사용 승인이 부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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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의약 규제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남아공 보건제품공사(SAHPRA)의 헬렌 리스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긴급 사용 승인이 부여됐다"고 말했다.
남아공은 인도 세룸 인스티튜트(SII)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50만 회분을 1도스(접종 1회분)당 5.25 달러(약 5천800원)를 지불하고 이달과 다음 달 들여올 예정이다. 이들 백신은 우선 일선 보건직원들에게 접종된다.
리스 의장은 존슨앤드존슨(J&J) 백신의 경우 승인 여부에 관해 결정을 하기까지 아직 추가 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돈도 모가자네 재무부 사무차관은 이날 남아공이 목표대로 인구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4천만 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려면 200억∼240억 랜드(약 1조4천500억∼1조7천400억 원)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남아공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해 이달 초 2만1천 명 선까지 하루 신규 확진자가 늘었으나 지금은 1만 명 이하로 완화됐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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