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서 확진자 1명 발생..누적 8명

광주 1534번 배우자.. TCS 국제학교 관련 n차 감염자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59명 증가한 7만6429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559명(해외유입 43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137명(해외 13명), 서울 120명(해외 9명), 광주 112명, 부산 31명(해외 1명), 경남 20명(해외 1명), 인천 17명(해외 3명), 강원 18명, 전북 11명(해외 2명), 전남 12명, 경북 10명(해외 1명), 충북 8명, 대구 6명, 울산 5명(해외 1명), 세종 4명, 충남 4명, 대전 1명, 검역 과정 12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보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보성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 누적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27일 보성군에 따르면 광주에 주소지를 둔 50대 남성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보성8번(전남74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보성 8번은 배우자인 광주1534번과 접촉해 감염된 경우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성 8번은 이날 오전 자차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1534번은 TCS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로 보성 8번은 국제학교 관련 n차 감염자이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동선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보성군은 새해들어 이날까지 총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