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5명 추가 확진..충주 닭 가공업체서 집단감염(종합)

전창해 2021. 1. 27. 21: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7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새로 발생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까지 충주에서 22명, 청주에서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지역 확진자 22명은 모두 대소원면 소재 닭 가공업체인 CS코리아 직원이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1천553명, 사망자는 53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원·가족 등 전수검사..감염경로는 확인 안 돼

(충북종합=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27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새로 발생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까지 충주에서 22명, 청주에서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닭 가공업체에서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왔다.

이 지역 확진자 22명은 모두 대소원면 소재 닭 가공업체인 CS코리아 직원이다.

20대 4명, 40대 1명이 오전 확진된 데 이어 재검 대상으로 분류됐던 17명이 오후에 추가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기침, 열 등 증상이 나타났던 이 업체의 필리핀 국적 30대 직원 A씨(충북 1천521번)가 전날 확진되자 나머지 직원 160명과 가족 등 226명을 전수검사했다.

204명은 '음성'으로 나타났다.

A씨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거성(용역회사), 더채움(용역회사), 상록운수(냉동차), 나눔물류(생닭·이상 대소원면), 청솔리드팜(도계장·달천동) 등 CS코리아의 협력회사 직원 260여명도 전수검사하고 있다.

청주에서는 흥덕구 거주 60대 부부가 확진됐다.

이들은 전날 확진된 모 대학 직원(충북 1527번)의 부모이다.

나머지 청주지역 확진자는 70대 해외입국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전날 원생이 확진된 흥덕구 소재 대형 어학원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진단검사를 받은 원생 343명 중 342명과 강사 3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고 1명은 재검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나머지 원생 135명과 강사 1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1천553명, 사망자는 53명이다.

jeonch@yna.co.kr

☞ "가슴 만져도 옷 안 벗기면 성폭력 아냐"…이상한 판결
☞ "일본 기술자 다녀간 뒤…" 미궁 속 닭공장 집단감염
☞ 지연수 "일라이, 전화로 이혼 통보…재결합 가능성은"
☞ '주호영에게 성추행 당해' 뉴스프리존 여기자 주장에…
☞ '펜트하우스' 박은석 측, 반려동물 파양 의혹에…
☞ '문대통령에 신발투척' 정창옥…이번엔 또 무슨일이
☞ 조수진 "고민정, 왕자 낳은 후궁보다 더 우대"
☞ 하태경, 정의·장혜영에 "친고죄 없애놓고 고발 말라?"
☞ 시민에 작명 맡긴 용산공원…새 이름 보니 헛웃음만
☞ 이렇게 긴 연이 뜨네…105m짜리 용 모양 연 '훨훨'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