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패장]최태웅 감독 "리시브 불안 허수봉, 성장통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장통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이 서브 리시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레프트 허수봉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날 허수봉은 16개의 리시브를 받았는데 2개밖에 정확하게 배달하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최 감독은 부진했던 허수봉에 대해 "성장통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충분히 리시브에서 버틸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공격 타이밍이 좋지 않아 리시브까지 흔들렸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이 서브 리시브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레프트 허수봉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현대캐피탈은 27일 경기도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20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첫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대3으로 패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KB손보에 서브 에이스 9개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특히 1세트에선 앞서가다 중반부터 상대 강서브에 리시브 라인이 급격하게 흔들리면서 기선을 제압당했다. 상대는 허수봉을 노렸고, 전략이 적중했다. 이날 허수봉은 16개의 리시브를 받았는데 2개밖에 정확하게 배달하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최 감독은 부진했던 허수봉에 대해 "성장통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충분히 리시브에서 버틸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공격 타이밍이 좋지 않아 리시브까지 흔들렸다"고 밝혔다. 이어 "젊은 선수들 모두가 기복을 나타내고 있다. 스스로 느끼면서 전체가 성장통에 있다"고 덧붙였다.
4연승 뒤 2연패다. 공교롭게도 KB손보에 두 차례 연달아 패했다. 최 감독은 "4라운드에서 4승2패로 승리를 이어가면서 나 또한 젊은 선수들에게 이기는 것을 더 느끼게 해주려고 했다. (김)명관이의 플레이가 고정돼 가고 있음에도 승리를 해서 많은 주문을 하지 않았다. 그런데 한 라운드가 돌면서 상대에 간파가 돼 가더라. 창의적인 모습이 이어져야 하는데 나도 승리에 대한 초점을 맞춘 욕심이 컸던 것 같다"고 자책했다.
그러면서 "젊은 선수들이 4라운드에 이렇게까지 빨리 치고 올라올지 몰랐다. 팀 워크 등 팀 적응을 빨리 해줬던 것 같다. 사실 많이 만족을 한다. 다만 감독이다보니 내가 시야가 좁아져 있지 않나. 조금 더 선수들에게 편안하게 할 수 있게 하면서 창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찬성 "UFC 파이트머니, 3천배 올라"…미모의 아내 "관장 직접 해줘" [SC리뷰] ('강호동의 밥심')
- 걸그룹 출신 가수, 갑자기 아이 있다 고백 “아이 아빠는 6세 연하 가수”
- "연봉 6000만 원에서 조금 더 올라"…김대희, 김준호 수입 폭로에 '버럭' ('라디오쇼')[종합]
- 지상렬 “김구라와 친구? 친구 같은 소리 하고 앉았네. 어디다 혀로 어깨동무를 해” 극대노
- 양준혁♥박현선, 갈등 폭발? “모든 재산은 항상 공.동.명.의”
- 故 송재림, 사망 전 인터뷰서 전한 메시지..“현실서 벗어날 수 없는 사…
- 故 김수미 이어 며느리 서효림도…출연료 미지급 고통 "1억 못 받았다"[…
- "이정도면 건강검진 필수"…신주아, 극단적 뼈마름 몸매에 팬들도 "병원가…
- 선우은숙 "유영재, 친언니 강제추행 후 내가 알면 안된다고...녹취 듣고…
- 안재욱, 까칠한 호텔 회장 된다...과부된 엄지원과 로맨스('독수리 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