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총파업에 대구경북 천여 명 동참

정혜미 2021. 1. 2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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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전국 택배노조가 총파업을 결의함에 따라 지역 택배 기사들도 모레(29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택배노조에 가입한 대구, 경북 지역 택배 기사 천여 명도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보이는데 정확한 파업 참여 규모는 파업 당일 결정될 예정입니다.

전국택배노조는 택배사가 약속한 분류작업 전담인력 투입과 책임에 대한 합의를 먼저 파기했다며 분류 작업에 대한 노사협정서 체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혜미 기자 (wi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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