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장에 이종엽 변호사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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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엽(58·사법연수원 18기) 변호사가 51대 대한변호사협회장에 당선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대한변협 회장 결선투표를 진행한 결과 이 변호사가 조현욱(55·19기) 후보를 누르고 회장 자리를 꿰찼다.
이날 투표에서 이 변호사가 전체 1만4550표 중 8536표를 얻어 득표율 58.67%로 당선을 확정했다.
이 변호사는 1987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8회 사법시험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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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 18기로 검사 거쳐 변호사 개업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이종엽(58·사법연수원 18기) 변호사가 51대 대한변호사협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투표에서 이 변호사가 전체 1만4550표 중 8536표를 얻어 득표율 58.67%로 당선을 확정했다. 조 변호사는 6014표로 41.33%를 얻는데 그쳤다.
앞서 1차투표에서는 5명이 출마해 총 1만4719명이 참여해 이 후보와 조 후보가 각각 26.8%, 24%를 얻었다. 유효투표수의 3분의 1을 넘는 후보가 나오지 않아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회장을 뽑았다.
이 변호사는 1987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28회 사법시험을 통과했다. 1989년 사법연수원을 18기로 수료한 뒤 1992년 검사로 임관해 인천지검과 대구지검 영덕지청, 창원지검을 거쳐 1995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권소현 (juddi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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