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레알 재능'외데가르드 '27억원' 시즌말까지 임대[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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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노르웨이 국대 미드필더, 마르틴 외데가르드(23) 임대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아스널은 2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외데가르드가 시즌 마지막까지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격진 강화가 절실했던 아스널이 외데가르드를 원했고, 결국 영입에 성공했다.
주급 3만8000파운드(약5800만원), 임대 이적료 180만 파운드(약27억3000만원)에 외데가르드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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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노르웨이 국대 미드필더, 마르틴 외데가르드(23) 임대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아스널은 2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외데가르드가 시즌 마지막까지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외데가르드는 2015년 17세의 어린 나이에 레알 마드리드 1군팀에 입단한 후 기대를 모아온 세계적 유망주다. 지난 시즌 임대생활을 이어가던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36경기 7골 9도움을 올리며 성장세를 입증한 후 레알마드리드에 복귀했으나 올시즌 리그 7경기 출전에 그치며 기량을 마음껏 펼치지 못했다.
공격진 강화가 절실했던 아스널이 외데가르드를 원했고, 결국 영입에 성공했다. 에두 아스널 기술국장은 '아스널에서 기량을 꽃피울 수 있다'며 외데가르드의 아버지와 에이전트를 적극적으로 설득했다. 주급 3만8000파운드(약5800만원), 임대 이적료 180만 파운드(약27억3000만원)에 외데가르드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게 됐다. 등번호는 11번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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