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곧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양산..보급은 5월

김정은 2021. 1. 27. 2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곧 양산된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생산은 일본 생명공학 업체인 JCR제약이 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코로나19의 표면항원 유전자를 침팬지 아데노바이러스 주형에 삽입해 제조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니혼게이자이는 일본 내에서 생산된 백신이 보급되는 시기는 빨라야 오는 5월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곧 양산된다. 보급 시기는 오는 5월로 예상된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생산은 일본 생명공학 업체인 JCR제약이 할 예정이다. JCR제약은 백신 생산 경험은 없지만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배양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코로나19의 표면항원 유전자를 침팬지 아데노바이러스 주형에 삽입해 제조하는 방식이다. JCR은 이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자체 배양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물질을 해외로부터 수입하지 않고도 공급량을 늘릴 수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JCR제약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상 생산량은 9000만회분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일본 정부와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해 12월 1억2000만회분의 백신 공급 계약에 합의했다.

이 백신을 일본 내에서 생산하기 위한 관련 준비 작업들은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니혼게이자이는 일본 내에서 생산된 백신이 보급되는 시기는 빨라야 오는 5월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경 고품격 뉴스레터, 원클릭으로 구독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