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3개월 만에 32kg 감량..체중 앞자리 5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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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만에 32㎏ 감량한 배우 홍지민이 체중 앞자리를 5자로 만들 때까지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홍지민은 27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어릴 적 태권도장 관장님을 찾았다.
홍지민은 홍 선생의 막내딸이다.
방송에는 홍지민의 큰 언니가 깜짝 출연해 홍지민이 과거 남자 선수도 KO 시켰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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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3개월 만에 32㎏ 감량한 배우 홍지민이 체중 앞자리를 5자로 만들 때까지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홍지민은 27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어릴 적 태권도장 관장님을 찾았다.
홍지민은 둘째 출산 후 몸무게가 불어나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체중이 늘고 있어 올해는 요요가 오지 않는 다이어트를 계획 중이라고 했다.
또 독립운동가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그의 아버지는 일제강점기 시대 '백두산회'에서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홍창식 선생. 홍지민은 홍 선생의 막내딸이다.
홍 선생은 자신의 딸들이 나라에 쓰임이 되는 강한 인재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에 어려운 형편에도 세 자매 모두에게 태권도를 가르쳤다고 한다.
홍지민은 "지금도 아버지를 떠올리면 아쉽고 속상하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홍지민은 항상 넘치는 자신감과 활력의 비결이 남다른 체력과 강철 멘탈에 있다고 꼽았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게 어릴 때 자신을 가르쳐 준 태권도장 관장님 덕분이라며 꼭 다시 만나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방송에는 홍지민의 큰 언니가 깜짝 출연해 홍지민이 과거 남자 선수도 KO 시켰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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