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홍지민 "45살에 출산 후 32kg 감량.. 앞자리 5 만들고파"[종합]

이혜미 입력 2021. 1. 2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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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홍지민이 출산 100일 만에 32kg을 감량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홍지민은 "내 올해 목표는 몸무게의 앞자리를 5로 만드는 거다"라고 했다.

결국 출산 100일 만에 30kg을 감량했다는 홍지민은 "내가 기초 체력이 좋다. 요즘 많이 느끼는 게 내가 무엇이든 늦다는 거다. 연극도 늦게 시작했고 결혼도 33살에 해서 늦었고, 첫 출산도 43살에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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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뮤지컬배우 홍지민이 출산 100일 만에 32kg을 감량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홍지민은 “내 올해 목표는 몸무게의 앞자리를 5로 만드는 거다”라고 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선 홍지민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32kg 감량 후 여전한 미모를 유지 중인 홍지민은 “요즘 요요가 스멀스멀 올라와서 이번 신년 계획은 요요가 없는 다이어트다”라고 밝혔다.

“앞자리를 5로 만들고 싶다. 59.9kg이 되더라도 5가 되고 싶다. 지금은 6자다”라는 것이 홍지민의 설명.

다이어트 계기에 대해선 “내가 45살에 둘째를 출산했다. 그땐 내 생애 마지막 임신일 거란 생각에 마음껏 먹었다. 그랬더니 몸무게가 92kg까지 불어나더라”고 털어놨다. 출산 후엔 3kg이 빠진 게 고작이었다고.

결국 출산 100일 만에 30kg을 감량했다는 홍지민은 “내가 기초 체력이 좋다. 요즘 많이 느끼는 게 내가 무엇이든 늦다는 거다. 연극도 늦게 시작했고 결혼도 33살에 해서 늦었고, 첫 출산도 43살에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다이어트도 40대 후반에 성공했으니 모든 것이 늦은 셈이다. 그럼에도 의지와 노력으로 결과물을 얻지 않았나. 그 모든 것이 기초체력과 정신력 덕 아닌가 싶다”면서 웃었다.

한편 홍지민은 독립운동가 고 홍창식 선생의 딸이다. 홍지민은 “아버지가 16살 때 독립운동을 하시다 감옥에서 해방을 맞이하셨다”며 홍창식 선생의 업적을 전했다.

나아가 “슬하에 딸만 셋이라 아버지가 우리 자매를 강인하게 키우고 싶은 마음에 태권도를 가르치셨다”면서 당시 인연을 맺은 윤광호 관장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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