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타 29점 폭발' KB손해보험, 현대캐피탈에 5전 전승..2위로 한 계단 도약

김학수 2021. 1. 2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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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현대캐피탈과의 2연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KB손보는 27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시즌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홈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1(25-23 17-25 25-20 25-17)로 따돌렸다.

지난 시즌 현대캐피탈에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던 KB손보는 올 시즌 현대캐피탈을 5번 만나 모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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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타의 고공 강타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현대캐피탈과의 2연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KB손보는 27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시즌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홈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1(25-23 17-25 25-20 25-17)로 따돌렸다.

앞선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3-2로 꺾고 4연패 사슬을 끊은 KB손보는 4일 만에 다시 만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또다시 1승을 추가했다.

지난 시즌 현대캐피탈에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던 KB손보는 올 시즌 현대캐피탈을 5번 만나 모두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KB손보는 승점 45를 기록, OK금융그룹(승점 42)을 밀어내고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KB손보의 에이스 노우모리 케이타는 서브 에이스 4개 포함해 양 팀 최다인 29점을 터트렸다.

김천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0(26-24 25-23 25-18)으로 완파했다.

도로공사는 3연승을 기록했다. 승점 30 고지에 오르며 도로공사는 4위 IBK기업은행(승점 26)과의 격차를 승점 4로 벌리고 3위 자리를 지켰다.

도로공사 켈시는 범실이 10개에 달했으나 고비때마다 한방을 터트리며 21점을 올렸다. 박정아도 17점으로 위력을 보였다.

현대건설은 헬렌 루소가 15점을 올리고 양효진도 11점을 기록했지만, 세트마다 고비를 넘지 못하면서 5연패에 빠졌다.

◇ 27일 전적

△ 남자부(의정부체육관)

KB손해보험(15승 10패) 25 17 25 25 - 3

현대캐피탈(9승 16패) 23 25 20 17 - 1

△ 여자부(김천체육관)

한국도로공사(9승 12패) 26 25 25 - 3

현대건설(6승 15패) 24 23 18 - 0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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