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불펜포수 안다훈 "'네 덕분에 잘했다', 뿌듯해"

NC다이노스 불펜포수
"나를 필요로 하는구나"
구창모 "큰 힘 된다"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 사진 = tvN 영상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불펜 포수 안다훈이 보람을 느낄 때를 언급했다.

27일 밤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2020 프로야구 우승의 주역, NC다이노스의 불펜 포수 안다훈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불펜포수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냐"라고 물었고, 안다훈은 "선수들이 잘 할 때도 있고 못 할 때도 있는데, 형들이 '네 덕분에 잘 했다'라고 말을 할 때 정말 뿌듯하다.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루친스키 선수는 "최고의 불펜 포수이고 쉬는 날에도 나와줘서 정말 고맙다", 구창모 선수는 "세세하게 알려주는데 내게는 시합하는데 큰 힘이 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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