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 3천명 분류인력 철회 결정

박규준 기자 2021. 1. 2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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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인력 비용 대리점에 과도하게 떠넘긴다" 반발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이 택배 분류인력 3천여 명을 현장에서 빼는 방안을 논의중입니다.

오늘(27일)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은 이사회를 열고, 사측의 분류인력 투입비용 떠넘기기가 해소되지 않으면 현장에서 분류인력을 철회하는 방안을 의결했습니다.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 관계자는 "분류인력 투입을 안 하는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사측의 과도한 분류인력 비용 떠넘기기에 맞선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예고된 택배 노조의 파업에 분류인력 철회까지 현실화되면, 설 연휴 택배대란은 불가피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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