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과 모레 전국에 강풍·대설·높은 풍랑 예상..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 발령

오대성 2021. 1. 27. 2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일(28일)과 모레(29일) 전국에 강풍과 대설, 높은 풍랑 등이 예상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7일) 오후 8시부터 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관련 대응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일(28일)과 모레(29일) 전국에 강풍과 대설, 높은 풍랑 등이 예상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7일) 오후 8시부터 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관련 대응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행안부는 오후 5시 16개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관계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전망되는 기상위험에 대해 상황을 공유하며, 옥외시설물과 어선·선박의 안전관리, 제설 대책 마련 등에 대한 관련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중대본부장인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전국적으로 태풍급 강풍과 풍랑, 대설·한파의 발생이 복합적으로 예보되는 상황에서 철저한 관리를 지시했습니다.

특히 높은 파도로 인해 선박사고의 위험이 크므로 어선 등 선박 출항통제 및 대피유도, 고정·결박 등의 안전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 임시선별검사소 등 코로나19 시설물의 고정 및 철거, 운영시간의 조정 등을 실시하고 옥외간판, 타워크레인 등 취약시설물 안전점검과 같은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출퇴근시간대 강설 시, 교통 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제설장비·자재 등을 사전에 배치하고 대중교통 증차, 배차간격 조정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