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원 우리은행 코치, 여성지도자로 사상 처음 대표팀 감독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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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원(49) 아산 우리은행 코치가 오는 7월 예정된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여자대표팀 감독을 맡게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7일 전주원 감독과 이미선(42) 용인 삼성생명 코치를 올해 도쿄올림픽 여자 대표팀 감독과 코치에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전주원 감독은 한국 여자 농구가 낳은 대표적인 스타 플레이어 출신 지도자다.
하지만 올림픽에서 국내 여성지도자가 농구대표팀을 맡은 것은 전주원 감독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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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농구협회는 27일 전주원 감독과 이미선(42) 용인 삼성생명 코치를 올해 도쿄올림픽 여자 대표팀 감독과 코치에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전주원 감독은 한국 여자 농구가 낳은 대표적인 스타 플레이어 출신 지도자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당시 대표팀 코치였던 전 감독은 선수로 출전했던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다시 올림픽 코트에 감독으로 복귀하게 됐다.
여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에 여성 지도자가 지휘봉을 잡은 적은 최근 2005년 동아시아경기대회 박찬숙, 2006년 존스컵과 2009년 동아시아경기대회 정미라 감독이 있었다.
하지만 올림픽에서 국내 여성지도자가 농구대표팀을 맡은 것은 전주원 감독이 처음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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