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로케이션 매니저 김태영 "19년째 활동 중, 보유 자료만 300만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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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김태영이 로케이션 매니저라는 직업에 대해 말했다.
27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보이지 않는 영웅'이라는 주제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하는 자기님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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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김태영이 로케이션 매니저라는 직업에 대해 말했다.
27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보이지 않는 영웅'이라는 주제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활약하는 자기님들과 만났다.
이날 큰 자기와 작은 자기는 먼저 국내 1호 로케이션 매니저 김태영과 만났다. 김태영은 유재석을 보곤 반가워하며 "사실 현장에서 작년에 한 번 봤다. 작년에 모 게임 광고를 하시지 않았냐. 거기서 나오는 벌판을 찾았었다"고 해 유재석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제가 그때 그 말을 했었다. '이런 데는 대체 누가 찾아내는 거냐'고. 추상적인 공간을 현실화시키시는 분 아니냐"고 감탄했다.
이어 김태영은 "로케이션 매니저로 활동한 진 만으로 19년 정도 됐다"면서 "대학 동기 3명이 처음 시작을 했는데, 한 명은 제 아내가 됐다. 과를 주름잡던 왕 누나였다. 여왕벌을 모시고 사던 일벌이었는데, 같이 살게 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김태영은 "19년 활동하며 지금은 보유 자료가 300만 컷 정도 된다. 인터넷의 발달로 명소를 찾는 게 수월해지긴 했다. 직접 가지 않고도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것 같다. 요즘은 개인 휴대전화 정보량이 1989년 미 국방부 정보력과 비슷하다고 하더라"라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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