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CEO "유럽서 백신생산 계획보다 두달 뒤처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는 현지시간 27일 "유럽에서 코로나19 백신 생산이 원래 계획보다 두 달 뒤처졌다"고 말했습니다.
소리오 CEO는 또 "우리는 2,000리터 까지 들어가는 큰 탱크에 바이러스를 투입해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위한 원료를 배양하는데 유럽의 탱크에서는 원료의 생산성이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는 현지시간 27일 "유럽에서 코로나19 백신 생산이 원래 계획보다 두 달 뒤처졌다"고 말했습니다.
소리오 CEO는 이날 독일 일간지 벨트와의 인터뷰에서 백신 생산 과정은 문제가 없는데 원료 배양에서 생산성이 떨어진다고 밝혔습니다.
소리오 CEO는 또 "우리는 2,000리터 까지 들어가는 큰 탱크에 바이러스를 투입해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위한 원료를 배양하는데 유럽의 탱크에서는 원료의 생산성이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의도적으로 EU에 공급을 늦추고 다른 지역에 수출한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의도적이 아니라고 부인하면서 EU의 백신 주문이 영국보다 석 달 늦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소리오 CEO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65세 이상 고령층에 8%만 효과가 있다는 독일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서는 전혀 틀린 숫자라고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로 고령층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옥스포드대가 윤리적인 문제로 첫 임상시험시 고령층을 대상으로 시험을 하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우리 백신이 고령층에 강력히 코로나19 항체를 생성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치밀한 자료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스크도 없이 노래하고 춤추고...무더기 감염에 어린이집 휴원
- '버스 롱패딩 끼임' 사망사고, 운전자 어떤 처벌받나
- "괜찮니?" 학대 의심한 식당 직원이 내민 메모로 美 입양아 구조
- 조국 딸, 국립중앙의료원 면접 응시...합격하면 3월부터 근무
- [양담소] "경제력 없는 아내 vs 가정폭력 남편, 양육권은 누구에게?"
- "최태원, 도저히 이럴 수 없다"...재판부도 이례적 질타 [Y녹취록]
- "우리 집 주인도 중국인?"... 외국인 보유 주택 9만 호 넘어 [앵커리포트]
- [제보는Y] 이삿짐 싣고 가니 '다른 세입자'...집주인은 '잠적', 공인중개사 '나 몰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