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반등·성장률 전망도 상향..경제 언제 살아나나

2021. 1. 2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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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새해 첫 달 소비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심리지수가 지난달보다 4.2포인트 올랐는데, 코로나19 3차 확산이 진정되고 다음 달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도 국제적인 백신 공급을 기대하며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을 3.1%로 예측했습니다.

애초 전망보다도 0.2%포인트 올린 수치입니다.

하지만, 이런 성장률은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에 따른 것이라 체감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실제 IMF는 "경기가 회복되어도 올해 150개 이상의 나라에서 1인당 소득이 2019년보다도 낮을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불확실성도 여전히 큰 상황입니다.

보편적인 백신 배포와 추가 감염의 통제 여부에 따라 경기 회복의 강도가 다를 것이라고 단서를 달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전국 고가와 저가아파트의 가격 차이가 역대 최대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파트값의 양극화 현상이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박통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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