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금농장 4곳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이영재 2021. 1. 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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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가금농장 4곳이 27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경기도 포천 산란계 농장(사육 규모 3만9천마리), 파주 산란계 농장(13만7천마리), 이천 육용 종계 농장(2만4천마리), 안성 육용 종계 농장(1만9천마리) 등 4곳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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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조류인플루엔자 살처분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지난 2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용인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21일 오전 살처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1.1.21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경기도의 가금농장 4곳이 27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경기도 포천 산란계 농장(사육 규모 3만9천마리), 파주 산란계 농장(13만7천마리), 이천 육용 종계 농장(2만4천마리), 안성 육용 종계 농장(1만9천마리) 등 4곳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농장에서는 H5형 항원이 검출됐고 정밀 검사를 거쳐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해당 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일제 검사, 포천·파주·이천·안성 내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7일간 이동 제한 등의 방역 조치를 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의 기본 방역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부 소독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ljglo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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