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사과 "강아지 파양 맞다, 죄송" [전문]
박은석 사과 "강아지 파양 부인하지 않을 것"
박은석 " 어떠한 조언이라도 따끔하게 받겠다"
[동아닷컴] 박은석이 강아지 상습 파양 의혹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박은석은 “나는 파양에 대한 부인을 하고 싶지 않다. 한 인생을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 것은 잘못된 일이 맞다. 잘못된 건 잘못됐다고 인정하고 있다. 몸소 깨닫고 반성하고 있다. 나부터 달라져야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고 나처럼 심각성을 몰랐던 분들도 알게 될 수 있을테니까. 변명하고 싶지 않다”고 썼다.
박은석은 “감사하게도 내 지인들이 나 대신 키워준 반려동물들의 안부와 좋은 환경을 올려주셨고 아이들이 잘 살고 있다는 걸 보여주셨다. 그렇다고 해서 내 잘못이 없어지는 게 아니다. 내가 끝까지 책임지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너무 안타깝고 스스로도 아픈 일이다. 책임감이 있다고 여기며 살아왔는데 그건 나 자신한테만 해당되는 이기적인 생각이었다”고 서술했다.
박은석은 “이번 계기를 통해 또 다른 마음가짐이 생겼고 그 부분을 일깨워 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과거에 잘못한 부분 노력해서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아침부터 스케줄이 있어 이제야 글 올리는 점에 대해 양해 부탁한다. 코멘트란은 열어 두겠다. 그 어떠한 조언이라도 따끔하게 받고 싶다. 단 우리 아이들과 현재 다른 가족 구성원으로 잘 살고 있는 아이들의 언급이 아닌 나에 대해서만 충고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오늘 하루도 내 삶을 살고 내 가정을 지키느라 수고하셨다. 다시 한번 오늘일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한다”고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박은석은 반려동물 상습 파양 의혹에 휘말렸다. 소속사는 파양이 아니라고 펄쩍 뛰었지만, 결과적으로 파양이 맞았고 박은석도 이를 인정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DA:리뷰] 정가은의 #눈물고백 #한부모 가정 #혼전동거 (종합)
- [DAY컷] 하리수, 45세 맞아? 동안 비주얼
- “만나면 모텔만” 男 충격 실체…이수근·서장훈 분노
- [종합] 박은석 강아지 파양 의혹
- ‘7억6000만 원’ 두산 김재환, 구단 ‘비FA’ 최고연봉 갈아치웠다
- 김준호 건강검진 결과에 심각한 분위기…장모 오열한 프러포즈 공개 (미우새)
- 이지혜 눈물, 셋째 시험관 시도 고백…이현이도 폭풍 오열 (동상이몽2)
- 전현무, 20세 연하 홍주연과 열애설→결혼 선물 언급도 ‘난리’ (사당귀)
- 아이브 장원영 처피뱅+양갈래에 8등신 비율 ‘안 믿겨’ [DA★]
- 모니카 “사랑하는 사람 만나…소중한 생명도” 결혼+임신 발표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