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4분기 흑자냈지만..연간 기준 적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4분기에 코로나19로부터 회복하며 흑자를 달성했다.
27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4700억원과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패션 관계자는 "경영 효율화로 비용이 발생하면서 예상보다 4분기 영업이익이 낮게 나왔다"면서 "올해는 자사몰인 SSF샵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고, 온·오프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빈폴스포츠 등 자산효율화 반영돼 영업이익 급감
SSF샵 중심 온라인 사업 강화 방침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이 4분기에 코로나19로부터 회복하며 흑자를 달성했다. 연간 기준에서는 3분기까지 누적된 적자를 벗어나는데 실패했다.
27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4700억원과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와 70% 줄어든 수치다. 빈폴스포츠 등 브랜드의 자산효율화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됐다.
삼성물산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위축 및 사업구조 효율화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10.8% 감소한 1조 7320억원 매출액을 기록했다.
삼성물산 패션 관계자는 “경영 효율화로 비용이 발생하면서 예상보다 4분기 영업이익이 낮게 나왔다”면서 “올해는 자사몰인 SSF샵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고, 온·오프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역대급 4차 재난지원금 나온다…최소 15조 이상 될듯
- "김치는 중국 파오차이에서 유래" 韓·中 김치 전쟁에 끼어든 日
- 이성미 "미투하면.. 죽었던 놈도 일어나야 한다"
- 조수진 "'고민정 후궁' 비유 논란, 가슴 아파"..결국 유감(전문)
- 아파트값 급등에 머리 깨진다? 기안84 부동산 풍자 논란
- 아이키 "대학 졸업과 동시에 결혼, 남편은 연구원"
- 한입 오징어·총알 문어…“새끼 고기, 알고 드시나요?”
- 현대차-삼성 '맞손'…현대차 첫 전기차에 '삼성 OLED' 탑재한다
- 오늘(28일)부터 사흘간 태풍급 강풍에 눈·비…"빙판길·시설물 유의"
- 이춘재 때문에…‘20년 옥살이’ 윤성여, 25억 보상금 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