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즈·클레멘스·실링, 명예의 전당 입성 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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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 본즈(57)는 개인 통산 762홈런을 때려 최근 타계한 행크 에런(755홈런)을 넘어 미국 메이저리그(MLB) 최다 홈런 기록을 가지고 있다.
실링은 16표가 모자라 71.1%(285표) 득표에 그쳤고, 본즈는 61.8%(248표), 클레멘스는 61.6%(247표)의 지지가 전부였다.
한편 이번 투표 대상이 된 후보 25명(기존 14명, 신규 후보 11명) 중 실링이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해 단 한 명도 명예의 전당 헌액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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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격 2022년 단 한차례만 남아

세 선수의 명예의 전당 입성 기회는 이제 2022년 단 한 차례만 남았다. 10번 투표에서 떨어지면 후보 자격이 박탈되기 때문이다. 이들이 이렇게 외면받는 데는 이유가 있다. 본즈와 클레멘스는 약물 복용 전력이 발목을 잡고 있다. 실링은 은퇴 후 과격한 극우 성향 행보가 걸림돌이 됐다. 실링은 이번 투표 결과가 나오자 “차라리 내 이름을 후보 명단에서 제외하라”며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투표 대상이 된 후보 25명(기존 14명, 신규 후보 11명) 중 실링이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해 단 한 명도 명예의 전당 헌액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는 2013년 이후 8년 만이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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