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주민중심의 행복한 마을공동체 조성"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주민중심의 행복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총67개 공동체에 252백만원 규모의 '2021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을 공고했다고 27일 밝혔다. /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주민중심의 행복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총67개 공동체에 2억5200만원 규모의 '2021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을 공고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고기간은 2월 26일까지이며 김포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2월 22일부터 2월 26일까지(5일간) 주민협치담당관, 자치공동체지원센터(마을공동체팀)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주소 또는 사업장 소재지를 김포시에 둔 구성원이 최소 10명 이상인 주민모임(1단계는 5명 이상)이다. 

사업유형은 크게 2가지로 최대 2000만원까지 시설공사비를 지원하는 ▲'공간조성'과 1단계 최소 150만원에서 4단계 최대 700만원까지 공동체 운영 프로그램비를 지원하는 ▲'공동체활동'으로 구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체 사업의 다양성 확대를 위해 신규 공동체인 1·2단계의 지원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달 29일 유튜브(YouTube) 생중계로 진행되는 김포시 주민공모사업 통합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헌경 주민협치담당관은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며 마을과 공동체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었고, 그런 만큼 올해도 다양한 공동체의 활동을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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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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