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유스호스텔 4월 착공..300명 규모 컨벤션홀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고성군에 300명 규모의 컨벤션홀이 들어선다.
27일 고성군에 따르면, 고성군 유스호스텔은 고성읍 신월리 일원에 4개의 건물이 다리로 연결되는 구조로 건립된다.
특히, 마땅한 회의 장소가 없는 고성군의 여건을 고려해 국제회의, 대규모 학술대회까지 유치할 수 있는 300명 규모의 컨벤션홀도 조성한다.
240억 원이 투입되는 해당 사업은 상생 협약에 따라 ㈜고성그린파워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준공 후 고성군에 기부채납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고성군에 따르면, 고성군 유스호스텔은 고성읍 신월리 일원에 4개의 건물이 다리로 연결되는 구조로 건립된다.
지하 2층·지상 9층이며, 객실 수는 48실, 수용 인원 234명 규모다. 오는 4월 착공에 들어가 2022년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카페테리아, 편의점, 체력단련실, 세탁실 등을 갖췄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식당을 조성하지 않는 대신 청소년 수련시설 기준에 맞는 자가취사장을 설치한다.
특히, 마땅한 회의 장소가 없는 고성군의 여건을 고려해 국제회의, 대규모 학술대회까지 유치할 수 있는 300명 규모의 컨벤션홀도 조성한다. 각종 워크숍·세미나를 유치할 수 있는 중회의실·소회의실 공간도 조성하여 MICE(기업회의·포상관광·국제회의·전시회) 산업을 활성화한다.
240억 원이 투입되는 해당 사업은 상생 협약에 따라 ㈜고성그린파워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준공 후 고성군에 기부채납한다. 유스호스텔 설계에는 승효상 전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했다.
백두현 군수는 "유스호스텔 건립으로 더 많은 스포츠대회와 학술대회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MF "한국, 코로나 잘 대응해 지난해 -1.0% 성장 성과"
- "복도에 반려견 털 날린다" 이웃 주거지 침입한 조폭 벌금형
- [영상]대전 IEM국제학교 "안 나갔다더니"…수시로 마트·편의점 들러
- '전라도 막말' 전광훈, '노마스크'로 과태료 10만원
- 文대통령, '손실보상·이익공유' 전세계에 소개…"포용적 정책모델"
- 고민정 향한 조수진의 '후궁' 발언에…민주당 "사퇴하라"
- 바이든은 통화 중·시진핑도 文과 전화…미·중 정상 통화는 언제쯤?
- "노조 가입했다고 해고?"…택배 대리점 불법 해고 논란
- [칼럼]'정면교사'의 체육인, SK 최태원 회장을 비난할 수 없는 이유
- [정알못]정의당 성추문에 '2차 가해' 적었던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