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연 매출 첫 30조원 돌파..영업이익도 두 배 늘어 2조원대

조윤정 cyjung@mbc.co.kr 2021. 1. 2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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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이 30조원을 넘어서면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LG화학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총 2조3천532억원으로 전년보다 185.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매출은 30조575억원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LG화학은 올해 매출 목표를 작년보다 24.1% 증가한 37조3천억원으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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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이 30조원을 넘어서면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LG화학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총 2조3천532억원으로 전년보다 185.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매출은 30조575억원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LG화학은 하반기 들어 화학부문의 가전·자동차 내장재로 쓰이는 고부가합성수지(ABS)와 폴리염화비닐(PVC) NB라텍스 등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익이 개선됐습니다.

특히 전지 부문은 자동차 배터리가 지난해 2분기부터 처음 흑자 전환한 데 이어 소형 전지 공급도 증가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6천736억원으로 작년 3분기에 비해 25.3% 줄었는데, 증권가는 지난해 여수 NCC 화재로 인한 기회비용과 환율 하락 등이 반영되고, 자동차 전지 부문도 코나 등 리콜 충당금 비용이 반영돼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LG화학은 올해 매출 목표를 작년보다 24.1% 증가한 37조3천억원으로 정했습니다.

조윤정 기자 (cyju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econo/article/6070950_348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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