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가락국기 상징 조형물' 김해시에 기증

2억 원 들여 국립김해박물관·가야테마파크 설치

김해 가락국기 상징조형물 기증. 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시 승격 40주년을 맞은 김해시에 '가락국기 상징 조형물' 2기를 기증한다고 27일 밝혔다.

황윤철 은행장은 김해시청을 찾아 허성곤 시장에게 '가락국기 상징 조형물 기증서'를 전달했다.

경남은행이 2억 원을 들여 제작 중인 가락국기 상징 조형물은 오는 5월 국립김해박물관 앞과 가야테마파크 입구에 설치될 예정이다.

황윤철 은행장은 "가락국기 상징조형물이 설치되면 가야문화를 품은 문화도시 김해의 품격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락국기 상징조형물은 지난해 열린 '김해답게 시민정책협의회' 회의에서 건의된 의견이 경남은행을 통해 구체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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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