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초경찰서 7시간 압수수색..이용구 사건 자료 확보
[앵커]
이용구 법무부 차관 택시 기사 폭행 사건의 부실 수사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검찰이 오늘(27일) 서울 서초경찰서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담당 수사관의 휴대전화와 내부 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 측은 이에 앞서 검찰에 사건 관련 기록 일부를 넘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어떤 자료 확보하셨는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 기사 폭행 사건을 경찰이 부실하게 처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서울 서초경찰서를 7시간 동안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초경찰서 소속 A 경사는 당시 폭행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보고도 묵살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A 경사의 휴대전화와 사건접수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검찰 측에 사전에 당시 사건 관련 기록 일부를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경찰이 제공한 자료 외에 추가로 필요한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수사와 별도로 진상조사단을 꾸린 경찰은 뒷북 조사에 나선 상탭니다.
지난 25일 검찰 조사를 받은 블랙박스 복구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당시 경위를 물었습니다.
경찰은 담당 수사관뿐만 아니라 당시 수사라인에 있었던 상급자들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처리 과정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를 최대한 빨리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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