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되어라' 정우연, 권혁·강다현 사이 걱정 "잘 좀 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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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되어라' 정우연이 권혁과 강다현의 사이를 걱정했다.
27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13회에서는 다정(강다현)이 정훈(권혁)과의 고민을 영신(정우연)에게 토로했다.
이를 들은 정훈은 "얼굴 봤으니까 간다. 넌 좀 말랐다"고 걱정했고, 다정은 "내 얼굴 마른 건 내가 걱정할 테니 넌 다정이나 잘 챙겨라"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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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밥이 되어라' 정우연이 권혁과 강다현의 사이를 걱정했다.
27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13회에서는 다정(강다현)이 정훈(권혁)과의 고민을 영신(정우연)에게 토로했다.
이날 다정은 영신을 찾아 정훈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다. 다정은 "다른 애들도 연애를 이렇게 하나.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다 똑같다. 나 혼자 뭔 재주로 진도를 빼냐. 애가 갈수록 더 뻣뻣해진다. 약간 치사해지려 한다. 초등학교 땐 잘난 척은 해도 나한텐 꼼짝 못 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정훈은 이후 "얼굴 보러 왔다"며 다정을 찾았고, 다정은 "할 말 있으면 이쯤 돼서 해라. 할 말 있어서 온 거 아니냐. 별일이다 시간도 없으신 분이. 다정이랑은 잘 돼가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훈이 "잘되고 안되고 할 게 있냐"고 하자, 다정은 "공부할 게 많겠지만 데이트도 좀 하고 그래라. 넌 의대라 바쁘다 하지만, 다정이는 한껏 들뜬 대학생 아니냐"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정훈은 "얼굴 봤으니까 간다. 넌 좀 말랐다"고 걱정했고, 다정은 "내 얼굴 마른 건 내가 걱정할 테니 넌 다정이나 잘 챙겨라"라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밥이 되어라']
밥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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