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사랑의 온도탑' 100.4도..31일까지 모금 외
[KBS 창원]
경남의 '사랑의 온도탑'이 2년 연속으로 100도를 넘었습니다.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늘(27일) 기준 경남의 이웃돕기 성금 모금액은 77억 5천만 원으로 목표액을 넘겨 사랑의 온도탑이 100.4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성금 접수는 오는 31일까지이며, 최종 온도탑은 지난해 기록인 100.8도를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창원시, 노면전차 ‘수소트램’ 사업 건의
창원시가 노면전차인 수소트램 도입을 추진합니다.
창원시는 수소트램 3개 노선과 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을 진해구까지 연장하는 광역철도 1개 노선을 건설하는 계획을 경상남도에 건의했습니다.
수소트램 노선1은 마산역-창원중앙역 구간으로 창원국가산단과 마산자유무역지역을 잇게 되고, 노선2은 창원역-진해역, 노선3은 월영광장-진해구청을 잇게 됩니다.
경남사랑상품권 150억 원 ‘나흘 만에 매진’
올해 처음 발행된 경남사랑상품권 150억 원어치가 나흘 만에 매진됐습니다.
경상남도는 1월 발매 분 조기 매진에 따라 다음 달 1일 오전 9시부터 2월분 150억 원어치를 판매합니다.
경상남도는 올해부터는 매달 발행 한도와 할인율을 조정하며 1인당 30만 원 한도에서 10% 싸게 팝니다.
창원 의창구 아파트값 ‘평균 3억 3천만 원’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창원시 의창구의 지난해 아파트 평균 거래가격이 3억 3천만 원으로 집계돼,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광역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의 자료를 보면 창원시 의창구의 지난해 아파트 평균 거래가격은 3억 3천여만 원, 창원 성산구는 2억 7천여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의령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6명 등록
의령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에 현재까지 모두 6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1명, 국민의힘 4명, 무소속 1명입니다.
민주당은 중앙당 인준을 받아 후보자 경선 준비에 들어가고, 국민의힘 경남도당도 오늘까지(27일) 의령군수 후보자 신청을 받은 뒤 공천 실무 작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경남에서는 오는 4월 7일 의령군수와 함안군의원, 고성과 함양에서 도의원 재보궐 선거가 치러집니다.
고성군, 도의원 재선거 예비후보 간담회
고성군이 오는 4월 7일 치러질 경남도의원 재선거 예비후보자를 상대로 정책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후보자 공약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습니다.
고성군 도의원 재선거에는 현재 4명의 예비후보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거제 대양호 실종자 수색 닷새째 계속
지난 23일 거제 갈곶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부산 선적 127대양호 실종자 3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닷새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오늘(27일) 함정 28척과 항공기 9대, 육상 수색 인력 160여 명을 동원해 사고 해역과 해안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어제(26일) 수심 69m 바다에 가라앉은 대양호 선체를 확인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천현수 기자 (skyp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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