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택배노조, 29일부터 '총파업' 예고

CBS노컷뉴스 김기현·김세준·강보현 기자 입력 2021. 1. 2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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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작업을 택배사의 책임으로 명시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 지 6일 만에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택배노조는 27일 서울 중구 한진택배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정의 사회적 합의가 파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사회적 합의 이후에도 택배 현장이 달라지지 않아 파업에 돌입하게 됐다"면서 파업 철회 조건으로 노사협정서 체결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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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작업을 택배사의 책임으로 명시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 지 6일 만에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택배노조는 27일 서울 중구 한진택배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정의 사회적 합의가 파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29일부터 민간택배사 조합원 2,800명은 총파업 형태로, 우체국본부 조합원 2,650명은 배송 거부에 참여한다.

노조는 "사회적 합의 이후에도 택배 현장이 달라지지 않아 파업에 돌입하게 됐다"면서 파업 철회 조건으로 노사협정서 체결을 내걸었다.

전국택배노동조합원들이 27일 서울 중구 한진택배 본사 앞에서 택배사 사회적 합의 파기를 총파업 선포를 하고 있다. 전국택배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 합의에도 불구하고 택배사들의 합의 파기가 반복되고, 이를 규제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총파업 결정을 발표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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