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챔피언' 이스라엘 "2차 접종 결과, 감염률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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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이스라엘에서 2차례 백신을 모두 맞은 사람중 중증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율리 에델스타인 이스라엘 보건부 장관은 이날 의회 보건위원회에 출석해 "'접종 증명서' 소지자 중 0.014%에서만 경증의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났다. 심각한 증세를 보이는 환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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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이스라엘에서 2차례 백신을 모두 맞은 사람중 중증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율리 에델스타인 이스라엘 보건부 장관은 이날 의회 보건위원회에 출석해 "'접종 증명서' 소지자 중 0.014%에서만 경증의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났다. 심각한 증세를 보이는 환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접종 증명서'란 이스라엘에서 1차와 2차 백신 접종을 마치고 1주일이 지난 시점에 발급하는 '녹색 카드'다.
이스라엘은 백신 접종 관련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화이자로부터 조기에 대규모 물량을 확보해 지난달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1차 접종자는 268만8000여명을 기록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124만5000여명에 이른다.
앞서 현지 의료관리기구(HMO)인 막카비도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자 12만8000여명을 조사한 결과 감염자가 20명(0.015%)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해 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스라엘은 백신 분야의 세계 챔피언"이라고 적었다. 이어 "우리는 코로나19에서 가장 먼저 빠져나와 경제를 다시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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