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런 일이" 천대받는 '올해의 골' 손흥민의 푸스카스..호주에서 무슨 일?

장성훈 2021. 1. 2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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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축구 연맹(FIFA)이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골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인 FIFA 푸스카스상(FIFA Puskas Award) 이름은 1950년대 헝가리를 대표하는 축구 선수인 푸슈카시 페렌츠에서 유래됐다.

푸스카스는 또 헝가리 국가 대표로 85경기에서 84골을 기록했으며, 1952년 핀란드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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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관리받지 못하고 있는 푸스카스 동상. [kazzg 트위터 캡처]

국제 축구 연맹(FIFA)이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골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인 FIFA 푸스카스상(FIFA Puskas Award) 이름은 1950년대 헝가리를 대표하는 축구 선수인 푸슈카시 페렌츠에서 유래됐다.

그는 은퇴 후 스페인, 사우디 아라비아, 칠레, 호주에서 27 년 감독을 역임했다.

1989년부터 1992년까지 호주의 강팀인 사우스 멜버른을 지휘하며 NSL 우승, NSL컵 우승이라는 업적을 이뤘다.

그런 그를 기념하기 위해 호주는 그의 동상을 만들어 유명 공원에 세웠다.

그의 동상은 마드리드, 부다페스트, 아테네, 멜버른 등 4곳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 중 호주에 있는 그의 동상이 아무렇게나 방치된 채 제대로 보존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주 매체 스포팅뉴스는 27일(한국시간) 푸스카스의 녹슨 동상이 한 공원 옆에 방치되어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당국의 조치를 촉구했다.

이 사진은 트위터 이용자인 ‘kazzg’가 26일 게재하며 푸스카스 동상의 이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다른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도 동조하며 동상을 푸스카스가 사령탑으로 있었던 사우스 멜버른의 레이크사이드 스태디엄으로 이전해줄 것을 요청했다.

헝가리 태생의 푸스카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180경기에서 156골을 기록하며 유럽컵에서 3차례 우승했다.

1958년부터 1966년까지 5차례나 라리가 우승을 차지한 등 역대 최고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푸스카스는 또 헝가리 국가 대표로 85경기에서 84골을 기록했으며, 1952년 핀란드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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