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글로벌 CEO들에 "안정적인 한국에 더 많은 투자" 요청

문재인 대통령은 글로벌 CEO와 국제기구 대표들에게 "매력적이며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갖춘 한국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세계경제포럼 특별연설과 질의응답 후 마무리 발언을 통해 "한국판 뉴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경제 회복이 더 빠르고 강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한국은 새로운 기술을 과감히 적용하는 테스트 베드로서 강점이 있다"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희망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K-방역'에 대한 참석자들의 높은 평가에 "국민이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믿고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답한 뒤, "정부도 투명하게 코로나 정보를 공개해 국민 신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손병산 기자 (sa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070917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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