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맛' 30년 전통 어복쟁반 "양지 육수와 채소 우린 물로 깔끔한 맛"(생생정보)[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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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30년 전통의 어복쟁반 맛집이 소개됐다.
27일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생생정보'의 '전설의 맛-국물 맛 열전' 코너에서는 어복쟁반, 꽃게아구찜 맛집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통 평양 음식으로 어복쟁반, 만두국, 냉김치말이로 소문난 맛집이 시청자들을 만났다.
여전한 맛을 자랑하는 어복쟁반 국물 비결은 바로 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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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생생정보' 30년 전통의 어복쟁반 맛집이 소개됐다.
27일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생생정보'의 '전설의 맛-국물 맛 열전' 코너에서는 어복쟁반, 꽃게아구찜 맛집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통 평양 음식으로 어복쟁반, 만두국, 냉김치말이로 소문난 맛집이 시청자들을 만났다. 기름기가 쫙 빠져 고소하고 씹을수록 살아나는 육즙부터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이 손님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이에 손님들은 "고기 국물인데도 전혀 누린내가 없고 가볍다. 국물이 고기보다 맛있는 것 같다. 진국이다"고 극찬을 전했다.
다시 찾은 식당은 주말 장사를 잠시 멈춘 상태다. 코로나19로 인해 5개월 정도 주말 영업을 멈췄다는 주인장은 "개업한 지 30년 됐는데 주말 장사를 안 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여전한 맛을 자랑하는 어복쟁반 국물 비결은 바로 양지다. 주인장은 "소 혀와 소 가슴살이 들어가면 국물 맛이 안 좋다. 그래서 두 부위를 빼고 양지만 넣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요리 연구가는 "양지를 오래 끓일수록 단단했던 콜라겐이 육수로 나온다. 피부에 좋은 젤라틴이 고소한 맛과 어우러져서 맛과 영양을 다 잡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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