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맛' 30년 전통 어복쟁반 "양지 육수와 채소 우린 물로 깔끔한 맛"(생생정보)[TV캡처]

우다빈 기자 2021. 1. 27. 1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생정보' 30년 전통의 어복쟁반 맛집이 소개됐다.

27일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생생정보'의 '전설의 맛-국물 맛 열전' 코너에서는 어복쟁반, 꽃게아구찜 맛집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통 평양 음식으로 어복쟁반, 만두국, 냉김치말이로 소문난 맛집이 시청자들을 만났다.

여전한 맛을 자랑하는 어복쟁반 국물 비결은 바로 양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생정보 어복쟁반 / 사진=KBS2 생생정보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생생정보' 30년 전통의 어복쟁반 맛집이 소개됐다.

27일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생생정보'의 '전설의 맛-국물 맛 열전' 코너에서는 어복쟁반, 꽃게아구찜 맛집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통 평양 음식으로 어복쟁반, 만두국, 냉김치말이로 소문난 맛집이 시청자들을 만났다. 기름기가 쫙 빠져 고소하고 씹을수록 살아나는 육즙부터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이 손님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이에 손님들은 "고기 국물인데도 전혀 누린내가 없고 가볍다. 국물이 고기보다 맛있는 것 같다. 진국이다"고 극찬을 전했다.

다시 찾은 식당은 주말 장사를 잠시 멈춘 상태다. 코로나19로 인해 5개월 정도 주말 영업을 멈췄다는 주인장은 "개업한 지 30년 됐는데 주말 장사를 안 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여전한 맛을 자랑하는 어복쟁반 국물 비결은 바로 양지다. 주인장은 "소 혀와 소 가슴살이 들어가면 국물 맛이 안 좋다. 그래서 두 부위를 빼고 양지만 넣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요리 연구가는 "양지를 오래 끓일수록 단단했던 콜라겐이 육수로 나온다. 피부에 좋은 젤라틴이 고소한 맛과 어우러져서 맛과 영양을 다 잡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