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조선, 부산 반려견 위한 멍캉스 패키지 출시..1일 33만~43만원

여주연 기자 2021. 1. 2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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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조선 부산이 펫팸족(Pet+Family)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과의 호캉스를 함께 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펫프렌들리 호텔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랜드 조선 부산 원영욱 총지배인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추억을 쌓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펫팸족을 위한 객실패키지를 출시하게 되었다" 며 "향후 반려견을 위한 인룸 다이닝 메뉴 등을 추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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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드라이룸, 반려견 전용 유모차&케이지, 산책용품 무료 대여
그랜드 조선 부산 반려견 위한 멍캉스 패키지 출시 (그랜드조선 호텔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여주연 기자 = 그랜드 조선 부산이 펫팸족(Pet+Family)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과의 호캉스를 함께 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펫프렌들리 호텔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반려견 동반투숙이 가능하도록 펫 전용 객실을 구비하고 반려견과의 즐거운 여정을 테마로 ‘멍캉스’ 패키지를 출시했다.

펫 전용 객실에 반려견 침대, 매트, 슬라이드 계단을 비치했으며, 반려견 전용 식기와 껌 등 간식과 배변패드, 배변봉투, 타올, 샴푸 등 전용 어메니티를 함께 제공한다.

출시를 기념해 2월 말까지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바잇미’의 장난감 5종 세트도 제공한다.

랜딩 라이브러리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펫드라이룸을 신청하여 사용할 수 있다.

로비 컨시어지 데스크에서는 반려동물 전용 유모차, 케이지 가방, 배변 가방, 하네스, 목줄 등 반려견과의 산책 시 필요한 물품을 구비해 투숙기간내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

패키지 가격은 객실 타입에 따라 1일 33만5000원~43만5000원 (세금 10% 별도)이다.

패키지는 10Kg 이하 반려견 1마리 이용 기준이며, 1마리 추가 시 10만원(부가세 별도)이 추가된다.

호텔 내 이동 시 반려견은 케이지 또는 전용 유모차를 이용해야 하며, 국내 동물보호법상 지정된 5대 맹견 및 그 외 맹견으로 분류되거나 인식되는 견종은 출입이 제한된다.

그랜드 조선 부산 원영욱 총지배인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추억을 쌓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펫팸족을 위한 객실패키지를 출시하게 되었다” 며 “향후 반려견을 위한 인룸 다이닝 메뉴 등을 추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yeo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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