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31세 카가와, 이번엔 그리스 무대 도전..PAOK와 2년 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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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베테랑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가 이번에는 그리스 리그로 무대를 옮긴다.
PAOK는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가와 영입을 발표했다.
PAOK는 "일본 미드필더 카가와와 2년 반 계약을 맺었다. 등번호는 23번이다"고 전했다.
PAOK는 "카가와는 19세부터 국가 대표팀에서 키 플레이어로 활약해온 선수다. 환영한다, 카가와!"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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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일본 베테랑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가 이번에는 그리스 리그로 무대를 옮긴다.
PAOK는 2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카가와 영입을 발표했다. PAOK는 "일본 미드필더 카가와와 2년 반 계약을 맺었다. 등번호는 23번이다"고 전했다.
카가와는 지난 2010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며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첫 시즌부터 28경기 12골 2도움으로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쳤고 두 번째 시즌에서는 43경기 17골 13도움으로 이름을 날렸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2012-13시즌 맨유로 이적에 성공했다. 맨유에서도 첫 시즌 6골 6도움을 올리며 리그 우승 멤버로 활약했다.
그러나 맨유에서 입지를 굳히는데 실패했다. 카가와의 두 번째 시즌이었던 2013-14시즌 3도움에 그쳤고 결국 다음 시즌 도르트문트로 복귀했다. 이후 도르트문트에서 4시즌을 소화한 뒤 터키 베식타스, 레알 사라고사를 거쳤고, 지난 9월 사라고사와 계약을 해지하며 무적 신분이 됐다.
9월부터는 소속팀 없이 훈련을 이어왔지만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PAOK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다시 그라운드로 복귀하게 됐다.
PAOK는 "카가와는 19세부터 국가 대표팀에서 키 플레이어로 활약해온 선수다. 환영한다, 카가와!"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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