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대표팀 사령탑에 전주원 우리은행 코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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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여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에 전주원(49) 아산 우리은행 코치가 선임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7일 "오늘 진행된 2020년 결산이사회에서 전주원 감독, 이미선 코치를 도쿄올림픽 여자 대표팀 감독과 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지도자 후보 면접을 진행했고, 이날 결산이사회를 통해 전주원 감독과 이미선(42) 용인 삼성생명 코치에게 올림픽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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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농구협회는 27일 “오늘 진행된 2020년 결산이사회에서 전주원 감독, 이미선 코치를 도쿄올림픽 여자 대표팀 감독과 코치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지도자 후보 면접을 진행했고, 이날 결산이사회를 통해 전주원 감독과 이미선(42) 용인 삼성생명 코치에게 올림픽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레전드인 전주원 감독과 이미선 코치의 선임으로 한국 농구는 역사상 첫 여성 올림픽 사령탑 탄생을 알렸다”고 밝혔다.
여자농구 대표팀 사령탑을 여성이 맡은 이전 사례는 2006년 존스컵과 2009년 동아시아경기대회 정미라, 2005년 동아시아경기대회 박찬숙 씨 등이 있었지만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등에서는 이번 전주원 감독이 최초다.
선일여고 출신 전주원 감독은 실업 현대산업개발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이후 프로 신한은행에서 2011년 은퇴했다. 신한은행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12년 우리은행 코치로 자리를 옮겨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1996년 애틀랜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 대표선수로 참가했다. 2000년 시드니 대회에서는 올림픽 사상 최초의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는 등 한국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한국 여자농구는 지난해 2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을 통과,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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