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 가동

남승렬 기자 2021. 1. 2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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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이하 추진단)이 본격 가동된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추진단은 채홍호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시행총괄팀, 이상반응대응팀, 접종기관운영팀, 인력·백신관리팀, 접종지원팀 등 5개 실무팀과 언론홍보반, 상황관리반 등 2개반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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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시작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26일 오후 경기 평택시 한국초저온 오성냉동물류단지 내 백신 보관을 위한 초저온 창고 입구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2021.1.26/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이하 추진단)이 본격 가동된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추진단은 채홍호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시행총괄팀, 이상반응대응팀, 접종기관운영팀, 인력·백신관리팀, 접종지원팀 등 5개 실무팀과 언론홍보반, 상황관리반 등 2개반으로 구성됐다.

시는 코로나19 전파 확산을 방지하고 효과적인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단기간에 많은 인원이 접종해야 하는 만큼 단일부서가 아닌 전 부서의 역량을 모아 추진단을 결성했다.

또 민·관 합동으로 '지역협의체'와 '예방접종 이상반응 전문가위원회'를 구성해 접종센터별 연계협력병원을 지정했다.

대구시는 초저온 냉동보관이 필요한 백신의 접종을 수행할 접종센터를 다음달 초 지정하고, 상온보관 백신 접종을 위한 위탁의료기관은 내달 중에 선정해 대구로 백신이 배포되면 즉시 접종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접종센터는 주차시설, 대기공간, 접종공간, 접종 후 관찰공간이 충분한 장소인 실내체육관과 문화센터, 공공의료기관 시설 등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탁의료기관은 독감 예방접종에 참여했던 의료기관 중 시설, 장비, 인력이 적합한 곳을 찾아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중보건의사의 투입 지원을 요청하고 대구시의사회, 간호사회와 협약을 맺고 접종인력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권영진 시장은 "백신이 공급되는 즉시 접종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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