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석 고양이 現 집사 등장 "'파양' 단어 아파..잘 크고 있다"[전문]

한해선 기자 2021. 1. 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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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석의 반려묘를 입양해 키우고 있다는 네티즌이 박은석의 파양 논란에 해명글을 작성했다.

한 네티즌은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박은석씨 애완동물 중 치즈와 에이블(고양이)을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한편 지난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은석의 반려동물 파양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퍼졌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박은석씨 애완동물 중치즈와에이블(고양이)을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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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배우 박은석, 에이블 /사진=SBS,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박은석의 반려묘를 입양해 키우고 있다는 네티즌이 박은석의 파양 논란에 해명글을 작성했다.

한 네티즌은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박은석씨 애완동물 중 치즈와 에이블(고양이)을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기사에 저희 애들 사진이 있어서 얼마나 놀랐는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애기들은 잘크고 있습니다"라며 "키우고 있던 아이들과 함께 하기 어려워졌다는 이야기를 듣게됐고 예전부터 고양이를 키우고 싶었던 제가 치즈랑 에이블을 데려오게 됐습니다. 현재 고양이들은 매일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네티즌은 또 "기사 내 파양이라는 단어에 저희 가족들이 많이 아파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에게는 저희와 같은 자식들이니깐요. 그리고 저희와 아이들이 가족이 된 이후 부터 현재까지 박은석씨는 아이들의 안부를 항상 묻고 간식 및 장난감 등도 챙겨주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은석의 반려동물 파양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퍼졌다. 이 글에 따르면 박은석과 서울예대 동창이라고 밝힌 A씨는 SNS에 "여자친구가 마음에 안 들어 해서 비글은 작은 개로 바꾸었다며, 무심히 말하던 동창이 1인 가구 프로그램에 고양이 두 마리와 3개월 된 강아지 키우고 있다며 나오니까 진짜"라고 적었다.

박은석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애견샵에서 동물을 데리고 왔다는 의혹과 커뮤니티상에서 언급되고 있는 비글과 관련된 글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키우던 반려동물들은 지인과 가정 분양을 통해 입양이 이뤄졌으며, 비글 또한 키운 적 없던 동물로 사실이 아닌 글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왜곡되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이다. 거짓 글들과 비방에 대해서 앞으로 법적으로 조치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치즈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박은석 반려묘 現 집사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렇게 글을 써 보는게 처음이라 두서가 맞지 않을 수 있음을 먼저 양해 부탁드립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박은석씨 애완동물 중
치즈와에이블(고양이)을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기사에 저희 애들 사진이 있어서 얼마나 놀랐는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애기들은 잘크고 있습니다~

키우고 있던 아이들과 함께 하기 어려워졌다는 이야기를 듣게되었고 예전 부터 고양이를 키우고 싶었던 제가 치즈랑 에이블을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고양이들은 매일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기사 내 파양이라는 단어에 저희 가족들이 많이 아파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에게는 저희와 같은 자식들이니깐요.ㅠㅠ

그리고 저희와 아이들이 가족이 된 이후 부터 현재까지 박은석씨는 아이들의 안부를 항상 묻고 간식 및 장난감 등도 챙겨주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파양 처럼 보일 수 있으나 그가 지금까지 보여준 마음은 파양으로 표현 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적어도 치즈랑 에이블에게 만큼은요!!!!

사실... 저희 애기들 이야기가 나오고 지인들에게 연락을 받다 보니 정신이 없고 많이 당황 스럽습니다...!!

동물이기에 글을 보지 못하니깐 상처가 되지 않을꺼라 여기고 편하게 생각하시고 글을 올리신거겠죠?

아이들을 키우고 있을 그 누군가의 마음이나 상황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아이들의 안전과 생활을 염려해 주신 점까지만 이해하고 받아들이겠습니다.

더 이상 저희 아이들 얘기는 삼가해 주세요.
저희 가족들이 원하지 않습니다.
끝까지 책임지고 키울꺼예요!!
저희 가족이니깐요!!

마지막으로 당신이 올린 글이 누군가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다는거 꼭 인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족들이 노출되는 것을 원하지 않아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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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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