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달라진 한화생명, 9시즌 만에 단독 1위 올라(종합) [LCK]

임재형 2021. 1. 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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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이 긴 암흑기에서 벗어날 채비를 마쳤다.

2세트에서 한화생명은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가 각각 요네, 베인을 선택하면서 리스크는 있지만 '하이 리턴'이 가능한 조합을 뽑았다.

경기의 흐름은 팽팽했지만 한화생명은 지속적으로 요네-베인을 성장시키며 중후반을 노렸다.

26분 경 한화생명은 브리온의 핵심인 카이사를 먼저 요리하고 공성 단계에 돌입해 골드 격차를 1만 이상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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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한화생명이 긴 암흑기에서 벗어날 채비를 마쳤다. 에이스인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를 구심점 삼아 단독 1위에 올라섰다. 이는 지난 2016 서머 시즌 락스 시절 이후 무려 9시즌만에 맡은 ‘1위의 공기’다.

한화생명은 27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브리온과 1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한화생명은 4연승 질주와 함께 4승(1패, +4) 고지에 오르며 단독 1위에 등극했다. 시즌 4패(1승, 득실 -6)째를 당한 브리온은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1세트 한화생명은 초반부터 브리온을 압박하며 가볍게 선취점을 올렸다. 이번 세트에서도 역시나 ‘쵸비’ 정지훈과 ‘데프트’ 김혁규의 라인전 능력은 빛이 났다. 럼블, 세나를 선택한 두 선수는 적극적으로 상대방을 밀어붙여 ‘아서’ 박미르의 판테온이 성장할 판을 만들었다.

한화생명은 잦은 소규모 전투에서 계속 승리하면서 22분 경 ‘내셔 남작’을 사냥하고 골드 격차를 6000까지 벌렸다. 마치 브리온의 전략을 모두 읽은 것처럼 플레이하며 허점을 보이지 않았다. 결국 한화생명은 압도적인 성장 격차를 바탕으로 30분 경 한타 대승과 함께 경기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 한화생명은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가 각각 요네, 베인을 선택하면서 리스크는 있지만 ‘하이 리턴’이 가능한 조합을 뽑았다. 경기의 흐름은 팽팽했지만 한화생명은 지속적으로 요네-베인을 성장시키며 중후반을 노렸다. 정지훈의 요네는 16분 경 솔로킬과 함께 무럭무럭 성장했다.

19분 경 한화생명은 미드 라인에서 완벽한 CC연계로 3명을 잡아내고 분위기를 완전히 탔다. 골드 격차는 4000 가량 벌어졌다. 오브젝트를 중심으로 시야를 장악한 한화생명은 게임을 굳히기 위해 브리온을 유인했다. 유인해도 브리온이 반응하지 않자 한화생명은 23분 경 ‘내셔 남작’을 사냥하고 승기를 굳혔다.

26분 경 한화생명은 브리온의 핵심인 카이사를 먼저 요리하고 공성 단계에 돌입해 골드 격차를 1만 이상 늘렸다. 결국 한화생명은 30분 경 ‘내셔 남작 버프’를 스틸하는 동시에 에이스를 기록하며 넥서스에 승리의 깃발을 꽂았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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