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정대만씨 38년간 이어진 이웃돕기..아들·손자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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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에 거주하는 정대만씨(77)의 38년간 이어진 기부 활동이 화제다.
27일 영천시에 따르면 신녕면 신덕리에 사는 정대만씨(77)가 20kg짜리 쌀 40포대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정미소를 운영한 정씨는 1984년부터 한번도 빠지지 않고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기부해왔다.
대구에서 음식점을 하는 아들 기포씨(44)와 손자 원우군도 7년 전부터 정씨의 뜻을 이어받아 기부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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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영천시에 거주하는 정대만씨(77)의 38년간 이어진 기부 활동이 화제다.
27일 영천시에 따르면 신녕면 신덕리에 사는 정대만씨(77)가 20kg짜리 쌀 40포대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정미소를 운영한 정씨는 1984년부터 한번도 빠지지 않고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기부해왔다.
대구에서 음식점을 하는 아들 기포씨(44)와 손자 원우군도 7년 전부터 정씨의 뜻을 이어받아 기부에 동참했다.
정씨는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설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영천시는 기탁받은 쌀을 저소득층에 나눠줄 예정이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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