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학원업계와 간담회..업계 "운영 시간제한 완화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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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간담회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른 업계 피해 상황 등을 경청했습니다.
이유원 연합회 회장은 "30년간 학원을 했지만, 작년처럼 힘들어 본 역사가 없다."라며, "지난 1년간 폐원이 어마어마하게 속출됐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연합회 측은, 수도권 학원 운영 시간 제한과 띄어 앉기 기준 완화, 기초학력 부족 학생 대상 학원 바우처 제공 등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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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간담회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른 업계 피해 상황 등을 경청했습니다.
이유원 연합회 회장은 "30년간 학원을 했지만, 작년처럼 힘들어 본 역사가 없다."라며, "지난 1년간 폐원이 어마어마하게 속출됐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연합회 측은, 수도권 학원 운영 시간 제한과 띄어 앉기 기준 완화, 기초학력 부족 학생 대상 학원 바우처 제공 등을 제안했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지난주 부분적으로 집합금지가 완화돼 학원도 조건부 수업이 가능해졌지만, 여러분 요구엔 미진했을 것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엊그제 복지부, 식약처, 질병청의 대통령 업무보고에 배석해서 방역기준 거리 두기를 조정할 때가 된다면 형평성과 현장 적합성을 특히 마음 써달라고 당부드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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