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올해 신차 9종 출시

김병덕 입력 2021. 1. 2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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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9종의 신차를 출시해 6년 연속 수입차 시장 1위를 향해 달린다.

S-클래스의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이고 순수 전기차 2종도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S-클래스'와 '더 뉴 C-클래스'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4-도어 쿠페 CLS의 3세대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CLS' 및 G-클래스의 새로운 엔진 라인업 G 400 d도 론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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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연속 수입차 시장 1위 도전
순수전기차 EQ모델 2종도 선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9종의 신차를 출시해 6년 연속 수입차 시장 1위를 향해 달린다. S-클래스의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이고 순수 전기차 2종도 새롭게 출시할 계획이다.

27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1년 제품·서비스 전략과 사회공헌계획을 발표했다. 토마스 클라인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매력과 놀라운 경험이 고객 마음에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전세계 자동차 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해 격변기를 맞은 이 시기에 끊임 없이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총 9종의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전기차 브랜드 메르세데스-EQ를 중심으로 7종의 완전 변경 모델과 2종의 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인다.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S-클래스'와 '더 뉴 C-클래스'를 출시하고, 프리미엄 4-도어 쿠페 CLS의 3세대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CLS' 및 G-클래스의 새로운 엔진 라인업 G 400 d도 론칭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브랜드 최초의 SUV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와 최고급 럭셔리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메르세데스-AMG는 베스트셀링 메르세데스-AMG GT-4도어 쿠페의 부분 변경 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SUV 패밀리의 고성능 모델을 소개한다. 순수전기차 '더 뉴 EQA' '더 뉴 EQS'도 올해 국내시장에 등장한다.

마크 레인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상반기 EQA가 나오고 플래그십 모델인 EQS는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라며 "한국의 고객들이 기대하고 있는 EQA는 매력적인 가격에 선보여 전기차 시대의 탁월한 대안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기차 인프라 투자도 지속한다. EQ 전용 충전시설과 전기차 전문 기술 인력과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상주하는 EQ 전용 서비스센터를 전국 서비스센터로 확대해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 구축에 속도를 낸다. 이밖에 'AMG 브랜드 센터'를 국내 최초, 전세계에서는 7번째로 강남구 신사동에 오픈한다.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을 새롭게 구축하고 공식 서비스센터 결제 기능을 지원하는 'DSD 페이'의 도입도 추진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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