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서부산의료원 건립 예타 면제 결정 '환영'

박채오 기자 입력 2021. 1. 2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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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국회의원(부산 사하갑)은 27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서부산의료원 건립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예타 면제를 위해 지난 2년여 동안 최선을 다했는데, 서부산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서부산의료원 건립사업이 국가사업으로 확정돼 매우 감개무량하다"며 "그동안 성원해준 사하주민들과 서부산 시민, 400만 부산시민 모두와 함께 환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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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최인호 국회의원(부산 사하갑)은 27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서부산의료원 건립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예타 면제를 위해 지난 2년여 동안 최선을 다했는데, 서부산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서부산의료원 건립사업이 국가사업으로 확정돼 매우 감개무량하다"며 "그동안 성원해준 사하주민들과 서부산 시민, 400만 부산시민 모두와 함께 환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부산의료원 건립사업은 사하구 신평역 인근 부지에 총사업비 2187억원, 지상 5층, 300병상 규모이며 2024년 착공해 2026년 준공될 계획이다. 응급의료기관, 감염병 예방센터, 심뇌혈관질환센터, 공공난임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최 의원은 이낙연 당대표에게 서부산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수차례 건의하고, 청와대 김상조 정책실장도 직접 만나 요청하는 등 주민 숙원사업의 해결을 위해 지난 2년여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11월 4일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이낙연 대표는 서부산의료원 건립사업이 가시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매우 이례적으로 두 달 여 만에 성과가 나온 것이다.

최 의원은 "서부산의료원은 사하구 뿐만 아니라 서부산의 취약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확충하고, 사하구의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여 살기 좋은 사하를 만들어 줄 효자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서부산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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