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치료제 허가 초읽기..500명대에 '5인 금지 풀릴까?'

이한나 기자 2021. 1. 27. 18:3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허가가 임박한 가운데, 허가 절차 중 하나인 전문가 자문 회의 2차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또 허가 권고가 내려지면, 식약처의 최종 허가까지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한나 기자, 전문가 자문회의 아직 진행 중입니까?

[기자]

네, 오늘(27일) 오후 2시에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의 효과와 안전성에 관한 회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결과는 잠시 뒤인 오후 7시경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2차 자문에서도 전문가들이 허가 권고를 내리면 2월 초 식품의약품안전처  최종 허가를 거친 뒤 곧바로 시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셀트리온은 조건부 허가 승인을  염두해두고 10만 명분을 미리  생산해 놓은 상태입니다. 

[앵커]

국내 확진자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가 559명이 나오면서 열흘 만에 다시 50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종교시설 산하 대전, 광주에 위치한 비인가 시설에서만 300여 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오는 금요일에  다음 달부터 시행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과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 중단 여부 등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당초 완화가 예상됐지만, 집단감염 사례가 늘면서 현 거리두기 단계가 유지될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경제를 실험한다~ '머니랩'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