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양처럼 보이지만 아냐" 박은석 논란에 現 고양이 집사 주장 해명글 올려

배효주 2021. 1. 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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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출연 배우 박은석이 반려동물 파양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그에게서 데려온 고양이를 잘 키우고 있다는 네티즌이 나타났다.

1월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박은석 씨 애완동물 중 치즈와 에이블(고양이)을 키우고 있는 사람"이라는 소개와 함께 고양이 두 마리 사진을 올린 이 네티즌은 "기사에 우리 애들 사진이 있어서 얼마나 놀랐는지"라며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기들은 잘 크고 있다"고 고양이들의 안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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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펜트하우스' 출연 배우 박은석이 반려동물 파양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그에게서 데려온 고양이를 잘 키우고 있다는 네티즌이 나타났다.

1월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박은석 씨 애완동물 중 치즈와 에이블(고양이)을 키우고 있는 사람"이라는 소개와 함께 고양이 두 마리 사진을 올린 이 네티즌은 "기사에 우리 애들 사진이 있어서 얼마나 놀랐는지"라며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기들은 잘 크고 있다"고 고양이들의 안부를 전했다.

이어 "키우고 있던 아이들과 함께 하기 어려워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예전부터 고양이를 키우고 싶었던 제가 치즈랑 에이블을 데려오게 된 것"이라며 "현재 고양이들은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 속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파양'이란 단어가 가슴 아프다는 이 네티즌은 "박은석 씨는 아이들의 안부를 항상 묻고 간식 및 장난감 등도 챙겨준다"며 "겉으로는 파양처럼 보일 수 있으나 그가 지금까지 보여준 마음은 파양으로 표현되면 안 될 것"이라고도 했다.

또한, "끝까지 책임지고 키울 것이다. 가족이니까"라고도 강조했다.

한편 최근 박은석의 대학 동창이라는 한 네티즌은 과거 박은석이 반려동물을 파양했다며 "동물을 이미지 관리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싫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박은석은 팬카페에 "거짓이다"는 짤막한 입장을 밝혔고, 소속사 측은 "어찌할 수 없는 상황과 더 나은 환경을 위해 깊은 고민 끝에 분양보낸 것"이라는 취지의 해명글을 발표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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